금융감독원이 내년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신입 직원(6급)을 채용한다.
금감원은 22일 “상업과 정보·전산 업무에서 각각 3명, 2명씩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상업·정보 계열 특성화고 출신으로 2021년 초 우수 졸업 예정자,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23일 정오부터 다음달 6일 오후 5시까지다. 금감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우선 필기전형을 거쳐 1, 2차 면접 등을 한 후 9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한편 금감원은 8월 중 5급 신입직원 채용의 세부 일정·전형도 공고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5급 직원 채용의 1차 필기 전형에서 기존 전공별 객관식 시험을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직업기초 능력시험으로 바꿀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