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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로지시스, 테슬라·포르쉐 전기차충전기 수혜…국내 1위↑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테슬라와 포르쉐가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확대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로지시스(067730)가 업계 국내 1위 부각에 강세다.

25일 오전 10시 4분 현재 로지시스는 전 거래일보다 7.04% 상승한 4,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가 국내 시장에서 전기차 전용 충전기 ‘슈퍼차저’를 앞세운 가운데 포르쉐는 ‘포르쉐 HPC 충전소’ 구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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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설치된 테슬라 슈퍼차저(급속충전소)는 32곳, 완속충전소(데스티네이션)은 200곳이다. 테슬라코리아는 올해 부산 서비스센터룰 시작으로 서울 강동, 의정부, 경기 동탄, 경북 울진, 전남 순천 등 6곳에 슈퍼차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마트 성수점과 양재점을 비롯, 전국 10개 주요 장소와 9개 공식 전시장 등에 320㎾ 초급속 충전기를 배치한 ‘포르쉐 HPC 충전소’를 구축한다. 각 충전소에는 2개 이상의 충전기를 설치한다. 전국 50여 곳에 달하는 ‘포르쉐 데스티네이션‘에 7㎾급 완속충전기 120여 기도 보급한다.

로지시스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 국내 1위 업체로 지난 2016년부터 전기차 충전 시장에 뛰어 들었다. 회사는 현재 국내 대부분의 전기차 충전 사업자 및 제조사와 밀접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one_sheep@sedaily.com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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