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고 전문 제조·판매업체인 디프로매트는 고품격 금고 팔라디움(Palladium)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팔라디움은 단순미와 우아함이 돋보이는 현대적 디자인에다가 강력한 방도성과 보안시스템으로 가정이나 사무실의 품격을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 ‘금고는 가구다’란 디자인 개념을 적용해 최고급 가구에 사용하는 소재로 디자인을 완성하고 터치 시에만 활성화되는 시크릿 터치 패드(Secret Touch Pad)로 잠금장치를 외부에 노출하지 않은 게 특징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듀얼전자잠금시스템(Dual Electronic Locking System)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주 잠금장치에 문제가 생겼을 때 완전히 독립적으로 설계된 보조잠금장치가 작동하는 기술로 고장을 사전에 방지한다. 이와 함께 지문 인식률이 높은 에어리어(Area) 타입의 센서를 적용해 개폐 때 편리성과 안정성을 높였으며 와이파이(Wi-Fi)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금고의 이상 여부를 감지하는 첨단 보안기능도 적용했다.
이밖에 60분 내화, 재잠금장치, 강화유리선반, 슬라이드레일을 적용한 서랍, 음성안내장치, 경보시스템, LED 조명 등 금고 본연의 기능에 사용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구격은 높이 90cm, 110cm 두 가지로 나뉜다.
디프로매트는 부산에서 1982년 설립된 이후 38년간 금고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전 세계 80여 개국에 금고를 수출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