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1일 신한금융투자가 라임자산운용의 펀드의 부실을 알고도 팔았다고 보며 무역금융펀드 투자자 일부에게 원금 전액을 반환하라는 결정을 내린 가운데 신한지주(055550) 주가는 장중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신한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3.48% 상승한 2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도 우리금융지주(316140), KB금융(105560) 등도 2%대의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라임 플루토 TF-1호(무역금융펀드)에 대한 분쟁조정(4건) 결과 판매사들이 2018년 11월 이후 펀드를 산 투자자에게 원금 전액을 반환하라고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