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스위스 여행, 20일부터 가능…대중교통 마스크 의무화

시모네타 소마루가 스위스 대통령 /EPA연합뉴스시모네타 소마루가 스위스 대통령 /EPA연합뉴스



스위스 여행이 오는 20일부터 가능해진다.


스위스 연방 정부는 1일(현지시간) 베른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유럽연합(EU) 이사회의 권고를 수용해 20일부터 한국 등 일부 EU 역외 국가 주민의 입국 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다만 EU가 권고한 국가 중 세르비아는 제외하기로 했다. 앞서 EU는 전날 채택한 권고안에서 입국 제한을 해제해야 할 14개 역외 국가의 명단을 제시했다. 해당 국가는 한국과 알제리, 호주, 캐나다, 조지아, 일본, 몬테네그로, 모로코, 뉴질랜드, 르완다, 세르비아, 태국, 튀니지, 우루과이다. 중국은 EU 시민의 중국 여행을 허용할 경우 EU 입국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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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정부는 또 6일부터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스위스는 유럽의 다른 국가와 달리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지금까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 않았다.

이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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