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를 위해 일회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 키트’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방역 물품은 일회용 마스크 약 5만5,000장과 손 소독제 약 1,100개다. 롯데건설 임직원들은 방역 키트 포장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일회성 이벤트로 그치지 않고 내년부터는 파트너사의 복리후생, 문화비 등을 지원해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는 파트너사들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모든 외주 파트너사의 하도급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또 기존 진행하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확대·추가 신설하는 등 상생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 동반성장펀드 540억원을 상시 운용해 파트너사들에게 저렴한 금리로 대출 지원을 하고 있다. 파트너사 대상 경영컨설팅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