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속보]윤석열에 '24시간' 준 추미애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6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과천=연합뉴스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6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과천=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자신의 수사지휘권 발동 후 윤석열 검찰총장이 입장표명을 하지 않는 데 대해 “9일 오전 10시까지 하루 더 기다리겠다”고 8일 통보했다. 추 장관은 “(수사지휘권 발동을 한 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며 “총장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추 장관의 발표문 전문.


공(公)과 사(私)는 함께 갈 수 없습니다.

정(正)과 사(邪)는 함께 갈 수 없습니다.

벌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저도 검찰조직 구성원의 충정과 고충을 충분히 듣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느 누구도 형사사법 정의가 혼돈인 작금의 상황을 정상이라고 보지 않을 것입니다.

관련기사



국민은 많이 답답합니다.

우리 모두 주어진 직분에 최선을 다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고 가야 합니다.

더 이상 옳지 않은 길로 돌아가서는 안됩니다.

9일 오전 10시까지 하루 더 기다리겠습니다.

총장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겠습니다.

손구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