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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가, 공유 마케팅 서비스 출시 “천만원이면 브랜드사 창업 가능”

- 한국 최초 공유 마케팅 플랫폼, 스타트업 대상 맞춤형 원스톱서비스 제공

[사진 제공 = 완가][사진 제공 = 완가]



물품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공유하는 개념인 ‘공유경제’가 급부상함에 따라 공유 오피스, 공유 주방에 이어 광고대행사 완가가 ‘공유 마케팅’ 서비스를 출시했다.

㈜완가는 KT와 ‘1인 미디어 생태계 조정사업’ 계약을 체결해 2년 연속 협력 대행사로 활동 중이며 KT와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공유 마케팅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출시 후 1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7개 브랜드를 운영할 정도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게 완가 측 설명이다.

완가가 공유 마케팅 시장에 선제적으로 뛰어든 것은 국내 창업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원 사업 수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만 교육 및 연수에만 집중돼 있고 실무에 필요로 하는 지원 부재 및 마케팅 전문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창업 초기 단계에는 브랜드/마케팅 전략, 디자인 등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나 이러한 지원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공식 수행사가 있다 하더라도 자사 브랜드라는 신념이 없기 때문에 창업자 입장에서 고충이 상당했을 것이다. 이에 완가는 현 문제를 해결하고자 ‘공유 마케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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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가의 공유 마케팅 플랫폼은 창업컨설팅, 브랜드 전략 수립, 광고 전략 및 광고비 투자, 유통 플랫폼 운영, 해외(중국) 진출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브랜드 상황에 따라 필요한 전담팀을 구성해 창업자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 단순하게 서비스와 인력만 제공하는 플랫폼은 아니다. 해당 서비스를 지원해주고 수익을 공유하는 프로젝트이며 효율적인 마케팅 및 광고 투자를 지원하며 브랜드와 동반 성장하겠다는 것이 본 사업의 목표이다.

완가 박찬용 상무는 중소기업 상생 지원사업에 대해 “KT의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참신한 스타트업 기업에게 효율적인 마케팅 및 광고 투자를 지원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완가는 각 지자체 및 플랫폼과 업무 제휴 협약을 추진 중이며 본 공유 마케팅 플랫폼은 비전이 있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 누구든 참여할 수 있고 대상 업종은 화장품, 생활용품, 식품, 반려동물 등 온라인 및 오프라인 유통 판매 가능한 모든 업종이다. 자세한 사항은 완가 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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