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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아닌 연봉제, 보험설계사도 정규직 시대 온다” 시그널파이낸셜랩, 정규직 보험설계사 공개채용




해빗팩토리의 GA법인 자회사 ‘시그널파이낸셜랩’이 정규직 신입사원 및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직무는 보험 분석 및 상담을 제공하는 ‘세일즈 매니저’로 올 연말까지 50명(신입 및 경력포함)을 채용할 계획이다. 신입 지원자의 경우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경력자의 경우 보험 경력 6개월 이상인 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특히 경력자는 손해보험 및 생명보험 자격을 필수로 소지해야 한다.

시그널파이낸셜랩은 이번 정규직 채용을 통해 기존 수수료 기반의 급여 체계에서 정규직 급여 지급 및 기타 복리후생을 제공함으로써 보험설계사에 대한 인식과 함께 근무 처우를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경력직의 경우 4,000만원 이상의 정규직 연봉이 지급되며, 신입사원의 경우 성과에 상관없이 최소 약 2,500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여기에 4대 보험을 비롯해 퇴직금, 활동 수당 및 저축 수당 등이 지급된다.


이번 채용을 통해 선발되는 정규직 보험설계사는 보험 분석 서비스 ‘시그널 플래너’를 활용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객관적이면서도 정확한 분석 및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데이터 기반의 보험 영업 방법, SNS을 통한 고객 확보 방안 등의 교육지원을 비롯해 보험 가입 설계 및 보험 분석 지원 서비스 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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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파이낸셜랩 정규직 지원 및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시그널파이낸셜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국 시그널파이낸셜랩 대표는 “보험업계에서의 정규직 설계사 채용은 불완전판매를 해소하고 고객과 설계사가 좀 더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시그널파이낸셜랩은 시그널 플래너와 함께 국내에 올바른 보험 문화를 만드는 것은 물론 고객을 위한 보험을 분석하고 추천하는 일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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