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5일 장 초반 2,200선을 넘어서면서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8%(27.94포인트) 오른 2,211.55를 기록했다. 지수는 1.15%(25.12포인트) 오른 2,208.73으로 출발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0.51%(4포인트) 상승한 782.39를 기록했다. 지수는 0.61%(4.75포인트) 오른 783.14로 출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개발 진전 소식이 상승세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제약사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초기 임상 시험에서 실험 대상자 전원의 항체 형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9시 6분부터 순매수로 전환해 12분 기준 496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같은 시간 기관은 1,348억원 규모 순매수, 개인은 1,845억원 규모 순매도를 각각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