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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평균 경쟁률 8.12대 1로 1순위 마감

최고경쟁률은 37.76대 1

총 1,678가구 규모 대단지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항공조감도 / 반도건설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항공조감도 / 반도건설



반도건설 대구 평리3동 주택재건축사업인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이 지난 14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8.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고 15일 밝혔다. 단 청약 예비당첨자 비율이 300%로 대폭 확대된 만큼 일부 타입은 이날 2순위 청약을 받는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은 1순위 청약에서 전체 96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7,837명이 몰려 평균 8.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36.76대 1이었는데, 전용 84㎡B(해당+기타지역)에서 나왔다. 전용면적별로는 △46㎡ 1.38대 1 △59㎡A 4.38대 1 △59㎡B 1.40대 1 △72㎡A 9.26대 1 △72㎡B 2.69대 1 △84㎡A 13.11대 1 △84㎡B 36.7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의 이 같은 인기는 서대구 KTX역세권 개발, 대구시 신청사 이전, 서대구산업단지 등 다양한 개발 호재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다. 또 인근 노후지역에 정비사업이 추진돼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가격경쟁력이 높아졌다는 점도 유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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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서구 평리3동은 교통, 교육, 생활, 문화 등의 모든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로 실수요자, 투자자 모두가 주목하는 곳”이라며 “서대구KTX역세권 개발호재를 갖춘 입지에 가격경쟁력이 더해진 유보라만의 특화설계, 첨단 시스템 등을 적용한 최상의 상품으로 선보여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은 지하 2층·지상 23~35층, 11개동 총 1,678가구 (일반분양 1,226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46~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이며, 계약일은 8월 3~6일 나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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