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공유사무실 ‘블랭크스페이스’, 강남역 신규 오픈…기념 이벤트 진행




청년 창업가들에게 서울 도심에서 사무실을 찾기란 만만치 않다. 좋은 사무실은 많지만 1인 기업에게는 너무 부담스러운 가격이고, 소규모 작업실은 폐쇄적인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최근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사무실을 나눠 쓰는 ‘공유 오피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가운데, 블랭크스페이스가 서울 강남역에 공유 오피스를 신규 오픈하며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6개월 계약 시 5개월+1개월 무료+장기계약 5% 추가할인 되며, 12개월 계약 시 9개월+3개월 무료+장기계약 10% 추가할인이 적용된다.

블랭크스페이스에 따르면, 독립 사무실(프라이빗 오피스)은 프라이빗이 보장된 독립업무공간으로 책상, 의자, 서랍장을 제공하며, 개별 전용 도어락 시스템과 오피스 내부 클리닝 서비스가 제공된다. 오픈라운지에서는 커피, 티, 생수가 무제한 무료제공 되며, 회의실 무료 이용, 24시간 지문인식 보안시스템, 최신복합기 및 OA장비 완비, 광랜 및 5G WIFI 등 여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유료서비스로는 세무기장 대행, 법인 설립 대행이 있다.





관련기사





또한 비상주오피스는 강남 주소지가 필요한 법인 및 개인 사업자들을 위해 사업자 등록상의 주소지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계약 시 월 2회 회의실과 카페테리아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수취 및 보관 발송 서비스 또한 월 2회 제공한다. 가격은 월 7만원(부가세 별도)이며, 장기 계약시 추가 할인 가능하다.

블랭크스페이스 관계자는 “블랭크스페이스는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고 일만 하고 싶은 소규모 스타트업 및 프리랜서 분들을 위해 중소규모의 프라이빗 공간을 제공한다”며, “그 공간에서 당신이 원하는 최상의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유 오피스’는 공간을 공유하면서 사무집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공용 업무공간이다. 특히 공간 유지 비용을 줄일 수 있고 1인 기업,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청년들의 협업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