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숲가꾸기에 ‘산림 무인기(드론)’ 사용 활성화한다

산림청, ‘산림사업 드론 활성화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

산림청이 산림과 드론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사업 드론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산림청이 산림과 드론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사업 드론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21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산림사업 무인기(드론)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산림과 드론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숲을 가꾸고 관리하는 여러 산림사업 분야에서 드론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기술사사무소, 산림조합, 한국임업진흥원, 한국드론기술협회 등 산림 드론 활용 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산림사업 실증사례도 공유했다.


산림청은 드론을 활용할 경우 산속까지 묘목을 운반하는 것을 비롯해 나무 심기나 풀베기 사업의 전·중·후 사진을 비교하고 산림재해 시 신속한 현황 파악과 피해면적을 산정하는 등 전 산림사업 분야에서 활용방안이 다양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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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향후 산림사업별 드론의 활용성을 발표하고 활용 지침서(매뉴얼)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이현주 산림청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장은 “드론을 활용해 산림 현장에서 편리하고 효율적인 업무를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으며 지능형(스마트)산림 기술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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