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KT스카이라이프-롯데렌탈, 렌터카 기반 차량용 방송 서비스 출시

롯데렌터카 신차장기렌터카 계약시 추가가능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KT스카이라이프본사에서 열린 ‘렌터카 서비스 기반 차량용 방송 미디어 공동 사업 추진 협약식’에서 서울 마포구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와 이훈기 롯데렌탈 대표이사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KT스카이라이프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KT스카이라이프본사에서 열린 ‘렌터카 서비스 기반 차량용 방송 미디어 공동 사업 추진 협약식’에서 서울 마포구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와 이훈기 롯데렌탈 대표이사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053210)는 지난 23일 롯데렌탈과 제휴상품 출시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KT스카이라이프의 차량용 방송 상품인 스카이오토(skyAuto)를 롯데렌탈의 렌터카 서비스에 추가하는 제휴상품을 출시한다.


제휴상품은 스카이오토 기본형 상품으로 차량 렌탈구조에 맞춰 1년에서 5년 약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롯데렌터카 신차장기렌터카 계약 시 옵션으로 선택하면 설치를 위한 별도 시간소요 없이 스카이오토가 장착된 신차로 인도받을 수 있다. 뒷자석용 TV모니터는 스카이오토 전용으로 개발된 10.1인치 풀HD(고화질) 사양이다.

관련기사



전국 거점별 스카이오토 AS 네트워크와 롯데렌터카의 순회 정비 서비스를 통해 상시 관리된다. 또 스카이오토 이용 요금과 신차장기렌터카 월 대여료가 통합 청구된다.

스카이라이프는 2003년 고속버스 등을 대상으로 이동체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2017년 위성방송에 롱텀에볼루션(LTE) 백업 기능을 더한 SLT(skylife LTE TV)를 출시했다. 올해 초에는 스카이오토로 브랜드명을 변경하며 실시간 방송 47개 채널을 제공하는 이동형 실시간 다채널 멀티미디어 서비스로 진화했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는 “앞으로 차량에서 이용하는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자율주행 환경과 첨단 드라이빙 보조장치의 발전으로 렌터카 시장에서도 주목 받을 것”이라며 “스카이오토가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에서 최적의 미디어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롯데렌탈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태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