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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돗물 불안감에..정수필터 가격 3배 급등

샤워기 필터 판매 급증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인천을 비롯해 서울·경기·부산 등 수돗물에서 유충 발견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면서 욕실 샤워기나 싱크대 수전에 쓰는 필터 등 수도용품의 판매량이 급증했다.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3사가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정수필터·수도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최대 575% 껑충 뛰었다. 사진은 26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샤워 필터 판매대. 2020.7.26      jin9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수돗물 유충’ 사태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6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샤워 필터 판매대에서 한 고객이 욕실 샤워기나 싱크대 수전에 쓰는 필터를 고르고 있다.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3사가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정수필터·수도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최대 575% 급증했고, 수전 필터 가격은 1주일새 가격 3배나 급등하는 등 마스크 대란 때 처럼 사재기, 폭리 등으로 인한 사회적인 혼란 조짐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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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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