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평창대관령음악제 티켓 판매율 99% 육박

메인 공연 9개 중 7개 매진 행렬




평창대관령음악제가 관객들의 호응 속에 주요 공연의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높은 티켓 판매율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음악제 측은 지난 22일 개막 공연을 비롯해 25·26일 메인 콘서트가 연속 매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기준 9개의 메인 공연 중 7개의 티켓이 모두 팔리며 판매율이 98.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일 티켓 오픈 첫날 예년 오픈일 대비 180%의 판매율을 기록한 평창대관령음악제 메인콘서트는 22일 개막 전 이미 94% 이상의 티켓이(9개의 공연 평균) 판매되며 클래식 팬들의 관심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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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음악제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그가 생전에 남긴 문구 ‘그래야만 한다!(Es muss sein!)를 주제로 내달 8일까지 알펜시아 콘서트홀과 뮤직텐트, 강릉, 춘천, 삼척 등지에서 열린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대인 소독기, 열화상 카메라, 전자출입명부, 좌석 간 거리 두기 등 철저한 방역 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평창대관령음악제

송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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