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에서 ‘최초’ 타이틀을 단 단지의 인기가 강세다. 설계, 입지, 브랜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단지는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기 효과적인 데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 내 시세를 주도하는 상품으로 발전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특히, 대형 건설사가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는 다양한 최초 타이틀 중에서도 검증된 상품으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시공능력에 대한 신뢰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도 높아 시세를 주도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최초 타이틀이 더해질 경우 그 단지가 건설사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만큼 건설사는 입지 선정부터 설계 및 시공까지 심혈을 기울이고, 시공 노하우를 총동원한 기술력으로 상품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 그 가치가 극대화된다. 특히 지방의 경우 대형건설사의 공급 자체가 많지 않아 높은 희소성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
실제 지난 2019년 강원 지역 첫 롯데캐슬 특화 디자인인 ‘롯데캐슬 3.0’이 적용돼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로 공급된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의 경우 분양 이후 4,000만원 이상의 웃돈이 붙어 분양권 거래가 이뤄지는 등 브랜드 프리미엄의 가치를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지역 내 최초의 브랜드 아파트는 상징성과 희소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해당 브랜드의 이미지를 좌우할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건설사가 특히 공을 들일 수 밖에 없다”며 “따라서 시세를 주도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만큼 분양 단계에서 선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 속초 첫 롯데캐슬,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
롯데건설이 7월 강원도 속초시에서 분양 예정인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는 속초시에서 분양되는 첫 번째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다. 그동안 각 지역마다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는 지역 일대 시세를 주름잡는 랜드마크 단지 역할을 자처했던 만큼 이번 속초시의 첫 번째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인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 역시 이와 같은 전철을 밟게 될 것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롯데건설이 ‘롯데리조트 속초’에서 보여준 품질과 품격을 그대로 이어오며, 롯데캐슬만의 프리미엄 가치를 선사하고 있는 만큼 속초의 첫번째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과 희소성, 자부심 등을 엿볼 수 있게 되는 단지가 될 전망이다.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는 강원 속초시 동명동 436-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128㎡, 총 568세대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의 주택형으로 공급된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된 이 단지는 동해 바다, 청초호, 영랑호, 설악산 조망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 투자자들에게 롯데캐슬만의 자부심과 프리미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단지는 △걸어서 학교를 갈 수 있는 교육여건 △단지 가까이서 관공서 및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주거환경 △서울, 수도권을 빠르게 오가는 교통환경 등을 갖췄다.
중앙초교와 해랑중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속초중앙시장(속초관광수산시장)과 설악로데오거리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하나로마트, 속초시청,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 속초문화회관, 강원도 속초의료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속초시외버스터미널이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있으며 속초항여객터미널과 국제여객터미널, 국제크루즈터미널도 가깝다. 또한 수복로와 번영로 등을 통해 속초지역 곳곳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동해고속도로 속초IC의 이용도 수월하며 56번 지방도, 7번 국도, 동서고속화철도 속초역(예정)을 통한 속초시 이외 지역으로의 이동도 쉽다.
이러한 속초 첫번째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인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는 세대주 및 주택 수에 관계없이 강원도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통장 가입기간(6개월 이상)과 예치금만 충족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비규제지역에 공급돼 계약금 완납 시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르엘캐슬 갤러리(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22-4)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557-1 일원에 마련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