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도요지전시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교 2~6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름방학 어린이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8월 4일부터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4회 과정으로 운영하며 모집 인원은 총 40명(과정별 10명씩)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여 인원수를 줄여서 시행한다. 29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강좌는 1일차 ‘도자기 박물관 팝업북 만들기’, 2일차 ‘대나무 연필꽂이 만들기’, 3일차 ‘세계문화유산모양 천연 비누 만들기’, 4일차 ‘한지 공예품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미착용 및 37.5도 이상 발열 시에는 체험이 불가하며, 감염예방 안전 수칙 및 유의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문화유산육성 과정은 무더운 여름방학 동안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 역사 배우기 체험을 통해 성장기의 폭넓은 경험을 갖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박물관 교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웅천도요지전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