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하이트진로, 물놀이 구조장비 1,000개 지원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은 지난달 31일 충남 보령시 대천수욕장 119해변구조대에서 물품 전달식을 갖고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이트진로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은 지난달 31일 충남 보령시 대천수욕장 119해변구조대에서 물품 전달식을 갖고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소방본부와 함께 국민안전캠페인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119 시민수상구조대의 구조 활동을 돕고자 구명조끼, 레스큐 튜브 등 총 1,000개 물품을 강원, 부산, 충남 소방본부에 지원하기로 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날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 자리 잡은 119 해변구조대에서 물품 전달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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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식 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119해변구조대 장비 설명회와 수상구조 체험을 진행했다. 일일 수상구조대원 체험을 마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더운 여름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는 전국에 계신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해수욕장 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 대상 물놀이 안전 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안내했다. 3일에는 부산소방본부, 6일에는 강원소방본부에 물품을 전달하고 캠페인 홍보활동을 이어간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하계 휴가 인구가 국내 해수욕장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김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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