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디에이테크놀로지, 금형 대체 고속 레이저노칭 장비 개발…“생산성 1.5배 향상”

2차전지 제조 핵심 공정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가 고속 레이너 노칭 장비 개발에 성공했다.


3일 디에이테크놀로지는 2차전지 제조 핵심 공정인 노칭의 제조 방식을 금형에서 레이저로 변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속도에 한계가 있었던 금형 방식의 한계를 극복해 생산성 증가가 예상된다.



고속 레이저 노칭 장비는 1,200mm/s로 생산이 가능해 기존 장비보다 생산 능력이 1.5배 향상됐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신규 장비를 통해 수주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2차전지 핵심 설비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포스트코로나 핵심 사업으로 주목 받는 전기차 및 2차전지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당사 역시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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