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퓨얼셀(288620)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분산전원체계 및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연료전지 기술 실증 업무협약에 나선다.
3일 에스퓨얼셀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LH의 공공건물, 수소시티, 제로에너지타운 등 건물에 연료전지를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수송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수소차와 연료전지를 축으로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는 이 같은 정책을 수행하는 데 적합하다는 평가다.
에스퓨얼셀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0년 상반기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중 하나인 ‘25kW급 건물용 연료전지 개발 및 실증’과제를 수주했다. 최종 목표는 세계 최고 효율의 25kW급 건물용 연료전지를 개발하고 실증하는 것이다. 개발된 25kW급 건물용 연료전지는 LH의 수소시티, 제로에너지 빌딩 등 다양한 건물에 적용되어 가동될 예정이다.
에스퓨얼셀 관계자는 “위 과제를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목표인 2040년까지 2.1GW 보급 계획 및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여 경제위기 및 환경문제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