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과 한강 수위가 급상승하며 서울 주요도로 곳곳이 통제됐다.
9일 서울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도봉)~성수JC(성동) 전 구간이 이날 오후 2시부로 교통통제 된다. 같은 시각 내부순환도로도 성수JC(성동)~마장램프(동대문)도 통행이 통제된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오후 1시20분께 증산교에 대한 교통을 통제했다. 올림픽대로 여의교 주변 본선인 동작대교 하부(동작)~염창IC(강서)를 통제도 오후 1시부터 이어지고 있다. 잠수교(서초·용산)와 개화육관문(강서), 여의상류IC(동작)·여의하류IC(영등포)도 여전히 통행이 제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