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21일부터 체코 입국 길 열린다
체코관광청이 오는 21일부터 한국과 체코 간 직항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인천~프라하 노선은 8월 특별기 2회 운항을 포함해 9월부터는 주 1회 직항편 정규 노선을 편성하기로 했다. 코로나19 감염 저위험 국가인 한국인 단기 체류객 및 여행객은 무비자로 체코 입국이 가능하며 별도의 격리나 코로나19 음성검사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프라하 바츨라프하벨공항에 도착한 승객들은 공항 내에 설치된 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한국에서는 대한항공 인천~프라하 직항편 외에도 터키항공, 카타르항공, 에어프랑스-KLM, 에미레이트항공 등을 이용해 체코로 입국할 수 있다.
관광공사, 구미주 시장 겨냥 ‘언택트 마케팅’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8일 강원도 동해 묵호항수변공원에서 국내 거주 구미주 출신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자단 ‘제4회 헬로 코리아’ 발대식을 개최했다. 헬로 코리아는 올해까지 총 67명의 기자단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브라질 출신의 타이스 제나로와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을 포함해 미국·영국·러시아·스페인 등 17개 국가 주한 외국인 28명이 선발됐다. 기자단은 SNS와 기자단 공식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 관광 매력과 코로나19 극복 희망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시티 ‘브랜드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파라다이스시티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브랜드북’으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지난 1955년부터 시행해온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6,992편이 출품돼 각축을 벌였다. 파라다이스시티 브랜드북은 파라다이스시티를 휴식·즐거움·교감·영감 4가지 항목으로 나눠 기업 철학 및 주요 시설과 예술품을 한 권으로 망라한 안내서다.
켄싱턴리조트 경주 9월까지 ‘패밀리가 떴다 패키지’
켄싱턴리조트 경주가 오는 9월까지 3대가 함께 투숙 가능한 ‘패밀리가 떴다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최근 리뉴얼한 102㎡(31평) 규모의 패밀리 스위트 객실 1박과 한·양식당 더 클라우드 또는 애슐리W 조식 4인, 온천사우나 이용권 4매 등으로 구성됐다. 패밀리 스위트 객실은 최근 ‘언택트 가족여행’ 트렌드에 맞춰 리뉴얼됐다. 자연 친화적 재질과 부드러운 느낌의 색감을 활용해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갖췄고 안마의자와 가상현실(VR) 기기, 무료 미니바 등 온 가족이 객실 내에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갖췄다. 패키지 가격은 세금 포함 주중(일~목요일) 25만2,600원, 주말 27만5,000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