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하이투자증권, 기부연계 ‘하이 대구사랑 랩’ 출시

수익률 6% 자산배분형, 3% 혼합형으로 구성

상품 선취 판매수수료 일부 대구지역에 기부





최태곤(왼쪽) DGB금융지주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과 정병주(가운데)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수섭 하이투자증권 WM사업본부장이 지난 10일 진행된 하이투자증권 ‘하이 대구사랑 랩’ 출시 기부금 약정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이투자증권최태곤(왼쪽) DGB금융지주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과 정병주(가운데)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수섭 하이투자증권 WM사업본부장이 지난 10일 진행된 하이투자증권 ‘하이 대구사랑 랩’ 출시 기부금 약정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대구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후원 활동과 연계한 ‘하이 대구사랑 랩’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상품은 ‘자산 배분형’과 ‘혼합형’으로 나뉘며 주식, 채권, 원자재, 리츠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두 상품은 각각 절대 수익률 6%와 3%를 달성하면 유동성 자산으로 전환해 수익성을 확보한다. 고위험과 중위험의 위험등급으로 구분되며 고객 성향에 맞추어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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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상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대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상품으로 상품 선취 판매 수수료를 일부를 기부금을 조성한다.

하이투자증권은 올 연말까지 상품 선취판매수수료의 일부 금액을 누적하여 해당 금액 수준으로 회사 재원으로 마련하는 1,000만원과 DGB사회공헌재단에서 지정기탁한 성금 2,000만원을 더한 총 3,000만원을 대구 지역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데 기부할 예정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앞서 지난 10일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와 기부금 약정식을 맺고 DGB사회공헌재단에서 마련한 1,000만원을 우선 전달했다.

하이 대구사랑 랩의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 계약 기간은 1년(1년 단위 연장 및 중도 해지 가능)이다. 하이투자증권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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