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이노션 본사에서 이용우(왼쪽) 이노션 대표이사가 포티투닷 송창현 대표와 전략적 제휴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노션
광고 제작업체 이노션(214320)이 자율주행 기술 개발 선두 기업과 손잡고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 확장에 나섰다.
이노션은 자율주행 전문 기업 포티투닷주식회사와 ‘자율주행 자동차 서비스 환경에서의 모빌리티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노션과 포티투닷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신규 플랫폼 운영 ▲자율주행 기술 적용 환경 분석 ▲콘텐츠 기획 및 개발 ▲서비스 브랜딩 구축 ▲사용자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창출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이노션은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 기술 도입에 따라 변화하는 물리적 환경과 사용자 경험에 최적화된 마케팅 솔루션을 제안할 방침이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광고회사의 고유 역량인 크리에이티브와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만남은 새로운 영역의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등 무궁한 시너지 효과를 발현할 것”이라며 “이번 협업이 자율주행 서비스 활성화에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