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반기마다 전 영업점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등을 수행하는 ‘소비자보호 오피서 제도’를 시행한다.
신한금융투자는 12일 “최근 금융환경이 복잡하고 다변화되면서 직원과 고객 모두 다양한 잠재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어 금융소비자의 관점에서 제반 업무 및 상품 판매과정 등을 점검, 개선할 필요가 크다”며 “소비자 친화적 상품제조 및 판매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해 소비자보호 오피서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보호 오피서는 오랜 기간 영업, 소비자보호 및 컴플라이언스 업무 경력을 가진 소비자보호부 소속 직원 4명으로 구성되며 추후 인원을 늘릴 계획이다. 주요 업무는 반기마다 전 영업점(88개 점포)을 대상으로 상품 판매과정 점검과 완전 판매 프로세스 및 사고예방 교육을 수행한다. 이호재 신한금융투자 소비자보호부장은 “다양한 소비자보호 시스템을 마련해 소비자보호 문화 확립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신한금융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