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에서 운영하는 시립박물관이 지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자리하고 있다.
지난 6월 22일 개관한 박물관은 8월 10일 현재 관람객이 1만 여명에 달한다. 이는 김천의 역사와 문화를 다루는 최초의 공립박물관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의 만족도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자기주도형 체험공간(어린이문화체험실, VR 체험 등)을 활성화한 것이 큰 효과를 보고 있다는 평가다.
박물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관람료는 개관기념으로 9월 21일까지 무료다. 또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과 추석 연휴에는 휴관한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