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트리플렛(대표 신동화)은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0 소방방재 기술 산업전’에 참가하여 AI카메라와 IoT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소방방재 솔루션을 선보인다. 오는 8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실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트리플렛의 스마트 소방방재 솔루션 ‘오조프로텍트(OZO Protect)’의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트리플렛은 기존 SKT와 함께 개발하여 2019 월드 IT쇼에서 선보였던 지능형 화재감지기와 함께 AI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으면서도 이동이 용이한 이동형 무선 재난감지기도 소개한다.
트리플렛의 신동화 대표는 “여러 업체와 미팅을 하면서 통신, 전기 설비를 하기 힘든 조건의 현장이나 건설현장, 인테리어현장 등에서 무선 이동형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있음을 확인하여 무선형 AI재난감지기를 개발하게 되었다. 기존 AI 카메라 솔루션이 사용하는 전력량이 매우 컸기에 AI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경량화하면서도 정확도는 최고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개발배경을 설명했다. “이로인해 기존 솔루션의 주 타겟이었던 귀중품창고, 공장, 병원, 요양원에 더해 건설현장, 목조건물 및 문화재 등의 공간에서도 화재, 인명사고를 더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게 되었고 특히 코로나 사태로 이용량이 늘어나면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물류센터, 언텍트로 관리인력이 줄어드는 시설물에서의 좋은 보완책이 될 수 있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전시 중인 트리플렛의 ‘오조 프로텍트’는 기존의 느리고 오작동 많은 감지기들의 문제점을 인공지능 카메라와 사물인터넷 기술을 도입하여 해결한 스마트 재난감시 솔루션으로 불꽃과 연기를 분리감지하고 작업자의 이상행동까지 감지하는 AI카메라가 탑재되어 있고 사고 발생시 이를 관리자 및 지정한 사용자가 모바일로 즉시 센서정보와 시각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인명,재산피해가 큰 공간의 정밀감시를 위한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 현장, 홈페이지 등을 통해 무료 시범사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개발사인 트리플렛은 AI 카메라기술과 IoT 기술을 융합한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오프라인 공간의 소방안전 솔루션과 무인매장 AI 솔루션을 주 사업으로 하는 스타트업이다. 2019년 SK텔레콤의 True Innovation Program에 선정되어 지능형 화재감지기를 공동 개발, 다양한 고객사와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며, 종합부동산 서비스회사 ‘젠스타’를 통해 재난감시 IoT 솔루션을 병원, 대형빌딩 등에 납품중이며, 국내 대형마트와 매장관리 AI 솔루션의 시범사업도 진행중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