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신작 공세에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주말 300만 돌파까지 예고하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누적 관객 수는 전날까지 256만 2,909명으로 집계됐다.
영화는 코로나19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흥행 중이다. 엄정화 주연의 코믹액션 ‘오케이 마담’의 신작 개봉에도 불구하고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광복절 연휴를 포함해 주말 300만 돌파까지 예고하고 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현재 극장 상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