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020560)이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5성급 호텔&리조트 메이필드호텔 서울과 손잡고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아나클럽 회원은 오는 17일부터 9월 16일까지 한달 간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로 메이필드호텔 서울 객실을 예약할 수 있다. 투숙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연말까지로 일부 연휴 기간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시아나클럽 회원이 객실만 예약할 경우 주중에는 1만9,000마일리지, 주말에는 2만4,000 마일리지가 공제된다. 조식 2인 패키지가 포함돼 있는 객실은 주중에는 2만7,000 마일리지, 주말에는 3만1,000마일리지로 예약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항공기 운항이 축소되며 사용에 제한이 있었던 마일리지 제휴 혜택을 늘리며 회원 만족도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이벤트 기간 내 마일리지를 사용해 호텔 투숙을 완료한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호텔 스위트 스튜디오 객실 바우처, 호텔 뷔페 이용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7월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1년 연장하며 마일리지를 소비할 수 있는 제휴 사업 확대를 검토해왔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CGV, 이마트, 에버랜드 등과의 제휴를 통해 아시아나클럽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