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주민을 위해 5억원을 기부한다.
KCC는 수재민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원금은 KCC가 3억원을, KCC글라스와 KCC건설이 각각 1억원을 출연해 모았다. KCC 관계자는 “수해 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생활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수재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C는 산불, 태풍, 질병 등 국가적 어려움이 발생할 때마다 지원의 손길을 건넸다. 지난해 강원 산불과 포항 지진 당시 피해 복구를 위한 건축자재를 지원했다.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서도 10억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