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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눈길 쏠린 ‘DMC SK뷰 아이파크포레’ 18일 특별공급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투시도><'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투시도>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들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상암DMC를 비롯해 마포,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가 가까운 입지 조건은 물론, 3.3㎡ 당 1992만원 분양가 책정으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점 등이 부각되며 3040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실제 지난 13일, 수색증산뉴타운에서 공급된 수색7구역, 수색6구역, 증산2구역 ‘자이’ 브랜드 아파트의 특별공급에 총 2만1893명이 몰리면서 그 인기를 입증 했다. 특히 신혼부부 특별공급에만 수도권에서 1만8437쌍의 신혼부부가 몰려 눈길을 끌었다.


서울에서 중도금 집단 대출이 가능한 새 아파트를 찾기 어려운 가운데, 40% 중도금 대출을 발판 삼아 생애 첫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5일 발표한 ‘6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3.3㎡(1평)당 2,756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전용면적 84㎡(34평)로 단순 환산하면 9억3700만원으로, 중도금 대출이 제한된다.

이런 가운데 SK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수색13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의 청약 일정이 18일부터 시작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해당), 20일 1순위(기타), 2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는 3.3㎡당 평균 1992만원 분양가가 적용돼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면적이 모두 9억원 이하로 공급된다. 여기에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돼 금융 비용 부담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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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자를 위한 단지 설계도 적용된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도록 설계돼 안전한 보행은 물론 쾌적한 주거 환경까지 가능하다.

봉산도시자연공원 자락에 위치한 입지적 장점을 살려 다양한 조경 특화도 반영된다. 생태형 연못이 어우러진 ‘비오토피아 정원’과 입주민들이 직접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소규모 텃밭 ‘해피팜 정원’, 미세먼지 저감 수목을 식재한 ‘미세먼지저감숲’ 등을 단지 곳곳에 배치해 단지 안에서도 자연과 함께하는 에코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탁구장 등 운동시설과 독서실, 스터티카페, 어린이집, 키즈놀이방을 갖춘 맘스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구성한다.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는 지하 5층~지상 19층, 21개동, 전용 39~120㎡, 총 1464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18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택형별로 전용 △39㎡ 69가구 △49㎡ 51가구 △53㎡ 16가구 △59㎡A 3가구 △59㎡B 4가구 △76㎡ 9가구 △84㎡A 18가구 △84㎡B 4가구 △102㎡ 4가구 △120㎡ 5가구 등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약 신청자에 한해 예약제로 견본주택을 운영하며, 18일부터 분양 홈페이지에서 방문 예약이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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