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3억원치 재난구호물품 지자체로 보낸 중기중앙회

박영선(오른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기문(// 두번째)중소기업중앙회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본사에서 장마로 피해를 입은 지방자치단체로 보낼 구호 물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중기중앙회박영선(오른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기문(// 두번째)중소기업중앙회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본사에서 장마로 피해를 입은 지방자치단체로 보낼 구호 물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후원을 통해 최근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30개 지자체 수재민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채널인 ㈜홈앤쇼핑과 공동으로 중소기업계의 마음을 담은 3억원 상당의 긴급 재난구호물품을 해당 지자체로 전달했다.


구호물품 지원 대상은 1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기도 안성, 강원도 철원 등 7개 지자체와 2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전북 남원, 전남 나주 등 11개 지자체 포함한 총 30개 지자체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해 중앙회의 구호물품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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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구호물품은 중앙회 자체적으로 지역별 필요물품 중심으로 구성됐고, 이재민들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수해지역 현장으로 즉시 배송됐다. 특히 이번 구호물품을 소상공인 지원 차원에서 지역수퍼마켓협동조합을 통해 구매한 점도 눈에 띈다.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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