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행안부, ‘실패한 취미부활전’ 행사 온라인 개최

성금 100만원 전액 기부




행정안전부는 실패를 극복하고 재도전의 희망 이야기를 전하는 ‘2020 실패박람회’ 행사의 일환으로 ‘실패한 취미부활전’을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함께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용하지 않는 취미용품을 나누고 필요한 사람에게 새로운 취미활동의 기회를 선사해 실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3일까지 총 120여점의 취미용품을 기증받아 총 25점을 판매했고 약 100만원을 모금했다. 수익금 전액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모금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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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재관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본인이 가족과 함께 배우려고 구입했던 하모니카를 경매물품으로 기증해 눈길을 끌었다. 실패박람회는 행안부가 지난 2018년부터 실패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재도전을 응원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울산, 세종, 전남, 충남, 부산, 대구 순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한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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