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리스트가 브랜드 비전을 새롭게 제시하고 CI와 BI를 리뉴얼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플레이리스트는 2017년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 1로 시작해 2018년 메가히트작인 ‘에이틴(A-TEEN)’, 2020년 디지털드라마의 첫 지상파 공동제작 ‘엑스엑스(XX)’ 외 다수의 작품을 통해 글로벌 누적 조회 20억 뷰, 전세계 구독자 500만 명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고 갈아치우며 콘텐츠 강자로 자리 잡았다. 특히 플레이리스트는 드라마뿐만 아니라 음악, MD, 커머스에 이르기까지 MZ세대에 강한 문화적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이번 브랜드 전략에서 ‘공감’, ‘즐거움’, ‘선도’, ‘성장’이라는 브랜드 핵심 가치와 아시아 대중문화 시장을 선도하는 넘버1(NO.1) 디지털스튜디오로 거듭나고자 하는 비전을 정립했다.
CI는 핵심 가치 중 ‘공감’에 초점을 맞추고 플레이리스트의 주요 유저 층인 디지털 세대들과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아 말풍선과 P를 보다 직관적으로 드러내는 방식으로 디자인되었다. 더불어 브랜드 슬로건 ‘플레이 유어 스토리’(Play your story)는 공감과 소통이 핵심인 CI의 가치를 플레이리스트 유저들에게 직접적으로 전달한다.
또 CI외에 플레이리스트 오리지널(Playlist original), 틴플리(Teenply), 뮤플리(Mu:ply), 플레이리스트 스토어(Playlist store), 플레이리스트 스타일(Playlist style) 등 드라마, 음악, 커머스 등의 사업 영역을 반영하는 BI를 개발해 브랜드 체계를 정비했다.
플레이리스트 관계자는 “그동안 플레이리스트가 시청자와 유저들의 트렌드와 취향을 파헤쳐 이를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풀어내는 일을 잘 해왔다면, 앞으로는 새롭게 정비된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플레이리스트 사업 영역간 시너지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플레이리스트가 추구하는 가치와 방향성이 느껴지는 브랜드 리뉴얼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체를 아우를 수 있을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플레이리스트는 올해 하반기 ‘트웬티 트웬티’(Twenty-Twenty), 키이스트·JTBC와 공동 제작하는 ‘라이브온’ 드라마 외에도 다채롭고 혁신적인 콘텐츠들로 대중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