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화성서 광복절 집회 다녀온 목사 부부 통해 신도 감염

화성시는 향남읍에 사는 60대 여성 A(화성 68번)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향남 일심순복음교회 교인으로 지난 16일 예배에 참석한 뒤 전날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이 교회에서는 사택에서 생활하는 목사 부부(화성 64·65번)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광복절 집회에 다녀온 후 전날 확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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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순복음교회 16일 예배에는 총 9명이 참석했고, 이 중 목사 부부와 A씨 등 3명이 확진됐다. 나머지 6명 중 5명은 음성이 나왔고, 1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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