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진옥동 은행장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프리미엄 브랜드 CEO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프리미엄 브랜드 CEO 대상은 혁신적인 브랜드 경영체계를 도입하고 우수한 브랜드경영 성과로 경제 및 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한 CEO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고객을 최우선 브랜드 가치로 두고 다양한 경영 성과를 창출한 점을 평가받아 이번에 CEO 대상을 수상했다는 게 신한은행 측 설명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올해 △절대평가 방식 전환 △고객가치성장 지표 △이행과정평가 도입을 골자로 한 ‘같이성장(Value up together) 평가제도’를 시행했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초일류 글로벌 디지털 은행을 향한 아시아 금융벨트 강화’라는 전략적 목표를 세우고 역량을 집중해 지난해 글로벌 부문 당기순이익 3,702억원을 달성했다.
모든 영역에 ‘디지털 DNA’를 적용해 신한 쏠(SOL)을 전면 개편하고 통합자산관리서비스인 ‘My자산’과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 24시간 상담과 뱅킹 업무가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쏠메이트’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편 신한은행은 같은 날 열린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0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시상식에서도 은행부문(7년 연속) 및 PB부문(13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