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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비비안, '액면병합' 첫 날 주가 강세

손영섭 비비안 신임 대표손영섭 비비안 신임 대표



비비안이 액면병합 거래 첫 날 주가가 강세다. 액면병합은 낮아진 액면가를 높여 변동성을 낮추는 방법으로 주로 사용되며, 실제 기업가치의 변동은 없다.


21일 오전 9시26분 현재 비비안은 전 거래일보다 16.74% 오른 4,850원에 거래 중이다. 비비안은 매매거래정지 전 주당 가격이 991원에서 4155원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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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비비안은 액면가 100원 주식을 500원으로 액면병합해 상장한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비비안의 전체 보통주는 기존 6,867만9,450주에서 1,373만5,890주로 줄었다.

비비안은 지난해 11월 쌍방울 그룹으로 매각된 이후 지난달 사명을 ‘남영비비안(002070)’에서 ‘비비안’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수장으로 손영섭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 중이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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