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이들 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고발 및 구상권 청구 조처도 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18일 교회를 대상으로 비대면 예배만을 허용하는 집합제한 명령을 발동했다.
고양시도 지난 8일부터 전체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소모임 금지, 식사 금지 등의 조처를 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확진자가 세 자릿수까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나, 내 가족, 내 이웃을 위해 고비를 넘길 수 있도록 종교시설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