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코로나19 대응으로 이미 1회 추경(640억원)과 2회 추경(454억원)으로 1,094억원을 긴급 편성한 것을 포함하면 총 1,534억원의 추경이다. 따라서 김천시 예산은 당초 1조 360억원보다 15% 증가했다.
이번 추경은 정부 3차 추경예산을 반영해 고용과 경제 충격에 지속적인 대응과 함께 코로나 이후를 대비해 경기회복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각종 투자사업과 현안사업들을 반영하였다.
주요 세출항목은 고용안전망 강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 지원에 53억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한국판 뉴딜사업 44억원, 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편의지원 및 불편해소 70억원, 도시활력 인프라 조성과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경제 활성화 286억원, 국·도비 반환금 62억원 등으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지역발전을 견인할 역점사업에 중점 편성하였다.
이 추경예산안은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해 9월 4일 확정될 예정이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