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호반그룹, 동반성장위원회와 손잡고 스마트시티, 건설, 친환경·에너지 분야를 선도할 ‘혁신 기술 공모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응모 분야는 원가절감·공법개선·품질 안전 혁신기술, 건설정보통신(ICT) 기술 및 특화 디자인, 스마트시티·인공지능(AI)·빅데이터·에너지·환경 기술,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 건설, 스마트시티 기술협력 프로젝트 제안 등이다.
참가 신청은 9월 11일까지 무역협회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이노브랜치에서 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예선, 본선 발표 심사 및 기술전시회(10월 16일)를 거쳐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2개 부문에 대해 각각 시상한다.
대상 수상 기업은 1억 원의 상금과 함께 호반그룹과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및 테스트베드 기회를 얻게 된다. 호반그룹은 약 4억원 규모의 기술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무역협회 측은 “이번 공모전은 건설과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사업화 지원이 있는 만큼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의미 있는 협력 사례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