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가 김형순(사진) 신소재공학과 명예교수가 아시아과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CASE)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지난 2014년 협의회 창립 이후부터 CASE 사무총장으로 활동해온 김 교수는 한국과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연구 데이터베이스 스코퍼스(Scopus) 선정자문 한국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CASE는 한국·일본·중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10개국 이상의 약 400명 회원으로 구성돼 아시아에서 과학기술 학술지의 출판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술지 편집자가 과학학술지의 전략 및 학술지에서 할 수 있는 중추적 역할을 강조하기 위한 비정부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