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원칙과 상식을 뒤집어야 부자가 될 수 있다

[책꽂이-부의 역발상]

■켄 러스크 지음, 유노북스 펴냄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대학에 나와 대기업에 들어가거나, 부모님으로부터 재산을 상속받는 것이 가장 안정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자신만의 블루 오션을 찾아 부를 일군 베테랑 사업가인 저자는 남들이 꺼리는 직종이더라도 내가 잘할 수 있는 일, 나를 필요로 하는 일이라면 나를 부자로 만들어줄 수 있다고 강조한다. 나만의 전략을 세우고 재능을 갈고닦는다면 강력하고 튼튼한 부의 길을 만들 수 있다.


저자 켄 러스크는 미국에서 30년 동안 여러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대부호로, 현재 미국 건설업체 러스크 산업 주식회사의 대표다. 그는 대학에 가지 않고 15살 때부터 자기가 잘하는 건설 기술을 꾸준히 연마해 자수성가한 인물이기도 하다. 저자는 왜 남들과 똑같은 길을 가려 하냐고 질문하며 오히려 대학에 가지 않은 사람, 생소한 분야에서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 형편이 넉넉지 않은 사람 등 겉보기엔 성공과 거리가 멀어 보이는 이들이 성공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어떻게 벌까 말고 얼마를 벌까’ ‘위기에서 부의 통찰을 쌓는다’ ‘부자는 돈만 쫓지 않는다’ 등 원칙과 상식을 뒤집는 부자의 10가지 전략을 소개한다. 1만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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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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