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한창이웨이㈜, 장애인편의시설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




모든 건축이나 시공이 그렇지만, 점자 블록이나 휠체어 리프트 등 장애인 편의시설의 경우 품질이 중요할 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법령을 준수해야 한다는 점에서 전문성이 특히 강조된다. 또한 시설을 직접 이용하는 장애인이 어떤 점에서 불편함을 느끼는지 연구하여 시공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 철학도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도로.교통안전시설/재난안전시설/ 장애인편의시설 생산 및 시공 전문업체로 주목받는 한창이웨이㈜는, 1996년 설립된 이래 25년의 역사 동안 다양한 방면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장애인 편의시설의 경우 최고경영자인 최창규 회장의 관심이 남다르다. 최창규 회장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이란 논문으로 학위를 받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였으며, ‘장애물이 없는 도로, 주거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직접 장애인 편의시설 관련 논문도 작성할 만큼 취약 계층에 애정이 깊은 데는, 사업초기 도로안전 제품 ‘오뚜기 차선규제봉’의 성공 이후 각종 도로, 교통 안전시설이 장애인들의 이동에 불편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장애인 편의시설 쪽으로 확장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한창이웨이㈜ 최창규 회장이 가장 중시하는 것은 무엇보다 완전한 제품을 만들고 규정에 의한 정확한 시공이다. 그리고 돈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수많은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편의성도 높일 수 있다는 믿음 하에, 관련 법규 및 제도 운용 등의 숙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최창규 회장의 철학에 따라 직원들은 매년 장애인규정을 습득을 위해 협회 및 단체, 박람회 등에 참가하여 연구를 이어가고 있으며, 그 결과 학교 및 관공서 등 여러 공인된 기관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매년 전국 300여 곳의 초, 중, 고등학교에 시공 및 납품하며 기술력을 확인받기도 했다.

관련기사



한편 한창이웨이㈜는 2019년에 이동식 휠체어리프트와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경사로를 특허출원하고, 제품을 출시하여 보행이 불편한 노약자나 휠체어 이동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가격이 저렴하고 견고하여 보다 많은 시설에 설치하도록 하였다. 무대강당용 이동식 휠제어리프트는 기존 고정식 휠체어리프트의 20%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시중에 공급함으로써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한창이웨이㈜ 관계자는 “저희는 25년간의 오랜 경험에서 비롯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설을 설치하는 의뢰인과 시설을 직접 사용하는 장애인 모두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라고 하면서, “장애인 편의시설은 무료 방문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