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인디에프, 온라인 여성브랜드 ‘Ahwe’ 론칭

글로벌세아 산하 인디에프 신규 브랜드

첫 사내 밴처 프로젝트...오픈 이벤트 중

글로벌세아그룹 산하 인디에프가 새로 선보인 온라인 전용 여성복 브랜드 아위(ahwe)의 제품이 진열돼 있다. /사진제공=그로벌세아글로벌세아그룹 산하 인디에프가 새로 선보인 온라인 전용 여성복 브랜드 아위(ahwe)의 제품이 진열돼 있다. /사진제공=그로벌세아



글로벌세아그룹에서 온라인 전용 여성복 브랜드 ‘아위(Ahwe)’를 새로 선보인다.

31일 글로벌세아는 산하 패션기업 인디에프가 온라인 전용 여성복 브랜드 Ahwe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Ahwe는 ‘Attention, here we are’의 약자로 “사람들이 지금 막 주목해야 할 우리(브랜드)가 지금 왔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hwe는 ‘매일 입고 싶은 여성복’을 추구한다. 편안하고 아름다운 실루엣과 서정적인 아날로그 정서, 그리고 스트릿웨어(Street wear)의 분위기로 디자인됐다.


특히 Ahwe는 온라인 전용 브랜드의 특징을 살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몰에 브랜드 철학과 스토리를 담은 에디토리얼(Editorial) 콘텐츠를 연재할 계획이다. 타겟층에 매칭되는 인플루언서, 셀럽들이 의상을 착용하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자체 쇼룸과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내 오픈하며 O2O(Online to Offline) 측면에서도 고객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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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we는 트루젠, TATE, 조이너스 등 브랜드를 보유한 인디에프의 첫 번째 사내 밴처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브랜드 스토리와 철학에서부터 물류·마케팅 모두 소규모 자체 인력으로 진행하고 있다

Ahwe 브랜드를 총괄하는 고태경 이사는 “그룹에서 시도하는 첫 번째 온라인 전용 브랜드이고 사내 첫 민첩·유연한 소규모 조직 작업의 산물”이라며 “스타트업 정신을 갖고 내수패션의 미래를 이끄는 탄탄한 시장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오픈 기념으로 15일간 전 제품을 15% 할인하고 있으며 초기 구매자 1,000명에게 코로나 팬데믹 극복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은 ‘#hope’ 마스크를 증정한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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