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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비상장주 부자' 넷마블...카카오게임즈 IPO 흥행에 덩달아 ↑




넷마블(251270)이 1일 장 초반 8% 가까이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최근 기업공개(IPO) 절차를 진행 중인 카카오게임즈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다.


이날 오전 9시23분 현재 넷마블은 전날보다 4,500원(2.70%) 상승한 1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7.81% 오른 17만9,5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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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장중 급등세를 보인 것은 최근 IPO를 진행하고 있는 카카오게임즈의 지분을 5.64% 보유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카카오게임즈가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497대 1로 사상 최고를 기록하는 등 IPO 흥행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전날 넷마블은 9.18% 오른 16만6,500원에 마감한 바 있다.

한편 넷마블은 IPO가 추진 중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카카오뱅크 등의 지분도 25.04%, 3.94%식 보유하고 있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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