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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섹시 배우 시나토 루리, 지병으로 급사…향년 31세

/사진=시나토 루리 인스타그램/사진=시나토 루리 인스타그램



일본 배우 시나토 루리(31)가 지병으로 급사했다.

시나토 루리의 소속사 측은 지난달 31일 공식 홈페이지에 “소속 여배우 시나토 루리가 지난달 28일 지병으로 급사했다”고 알렸다. 다만 구체적인 병명과 사인은 공표하지 않았다.


소속사는 “당사로서도 너무나 갑작스러운 부고를 접해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렵고 매우 유감스럽다”며 “지금까지 시나토 루리를 따뜻하게 지켜봐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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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나토 루리는 지난달 16일 TBS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 시즌2에 출연했고, 27일까지 SNS를 업데이트한 것으로 알려져 더 큰 충격이라는 반응이다.

한편 1988년생인 시나토 루리는 일본 그라비아 아이돌 출신으로 2013년 미스 플래쉬 그랑프리와 2018년 슈에이사 선정 ‘주간 플레이보이’ 1위에 선정되는 등 섹시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2016년에는 한일 합작 영화 ‘형의 여자’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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