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 태풍 대비 긴급 현장점검 이어가

2일 오후 남천2구역 재개발 현장 등 긴급 점검

지난달 31일부터 직접 현장점검 나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해운대 센텀시티 우수저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해운대 센텀시티 우수저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제9호 태풍 ‘마이삭’ 내습 시 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취약지를 직접 점검하고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은 남천2구역 재개발 사업현장과 기장군 대변항 두 곳에서 진행됐다. 남천2구역 재개발 현장에서는 고층 타워크레인 안전대비상황을 중심으로 안전상황을 점검했고 지역 내 대표 어항인 대변항에서는 각종 어선의 대피상황 등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관계자들의 노고 격려와 수고를 당부했다.


특히 변 대행은 “이번 제9호 태풍 ‘마이삭’의 경우 매우 강한 태풍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을 가지고 대비해야 한다”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예방과 대응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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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대행은 이번 태풍에 대비해 지난달 31일부터 매일 재해취약지를 방문하고 있다. 31일에는 지난달 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영도구 봉래시영아파트 뒤편 사면복구 현장과 남구 신선대부두를 방문했고 이번 달 1일에는 해운대 센텀시티 우수저류시설과 반여동 우수저류시설을 방문한 바 있다.

변 대행은 “시는 구·군,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해 이번 태풍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변 대행은 이날 저녁 긴급 대피소 현장 등을 방문해 현장점검 및 불편사항 등 현장 목소리도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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