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중기 "고용유지금 90% 특례, 연말까지 연장해달라"

중기중앙회 지원 호소

최근 인천 남동공단이 위차한 한 파이프 가공 업체 공장 내부 모습.  /서울경제DB최근 인천 남동공단이 위차한 한 파이프 가공 업체 공장 내부 모습. /서울경제DB



중소기업계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지원책인 고용유지지원금 연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고용지원금의 지원기간 한도(연 180일) 확대와 이달 말 종료되는 90% 특례(기존 67% 지원) 지원기간을 올해 말까지 연장할 것을 건의했다고 6일 밝혔다. 10월부터 67%까지로 지원금을 축소하지 말고 연말까지 90% 지원 특례를 유지해 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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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원 중기중앙회 노동인력위원회 공동위원장은 “현재 많은 중소기업들이 지불 여력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고용유지지원금으로 겨우 인건비를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당장 9월 말이면 지원기간 한도에 도달하는데, 이후에는 당장 대안이 없어 인력 감축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종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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