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 서대문구, 서울시 주민제안사업 예산 20억원 확보




서울 서대문구는 올해 주민제안사업 48건이 선정돼 서울시로부터 주민참여예산 약 2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 심사, 평가해 예산 편성에 반영하는 제도다. 지난 2011년에 의무화됐고 서대문구는 이보다 앞선 2010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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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별로는 △‘광역제안형’에 아름다운 공원 가꾸기와 등산로 정비 등 18건(7억7,000만원) △‘구단위계획형’에 신기한 놀이터 조성과 공동체 마을밥상 등 19건(10억5,000만원) △‘동단위계획형’에 교통약자 동반 산행과 에너지사랑방 운영 등 11건(1억2,000만원)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서대문구는 내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하는 온라인 주민총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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